사흘 동안 머물 공간을 먼저 보여드립니다.
호숫가의 거실과 침실, 그리고 모닥불의 자리.
핸드폰은 비행기 모드.
잠들기 전 한 시간만 켭니다.
세상의 소음에서 사흘 떨어져,
한 권의 책에만 머뭅니다.
완독이 목적이 아닙니다.
머무는 것이 목적입니다.
'읽는날'은 출판사 아웃오브박스가 시작하는 독서여행 시리즈입니다.
매 시즌 한 단어의 주제를 두고,
여섯 명의 청년이 모여 각자의 책을 가져옵니다.
오전과 오후엔 그룹으로 읽고,
저녁 티타임엔 함께 이야기합니다.
그 사흘이 영상·오디오·에세이로 기록되어,
시즌이 끝나면 한 권의 책이 됩니다.
시즌 1의 주제는 '꿈과 행복' 두 단어입니다.
이 단어 앞에서 멈춰 서게 되는 책,
혹은 이 단어를 다시 묻고 싶게 만드는 책이라면
무엇이든 좋습니다.
신앙서든 일반서든, 소설이든 에세이든,
출판된 시대도 묻지 않습니다.
오직 '내가 이 책을 왜 이 시간에 가져왔는가'에 대한 답이 분명하다면.
가져온 책에 대한 짧은 사연이 시즌 1의 첫 페이지가 됩니다.
* 구체적인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.
사흘 내내 비행기 모드. 세상에서 잠시 떨어집니다.
하루 끝, 잠들기 직전 한 시간만 연락을 확인합니다.
완독이 목적이 아닙니다. 머무는 것이 목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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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답변은 비공개로 보관되며,
선정 시에만 별도로 연락드립니다.